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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제대행서비스 `페이레터`…매년 흑자에 보너스


[매일경제] 청년 구직자들이 갈수록 중소기업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빌링솔루션과 통합결제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레터는 눈여겨볼 만한 중소기업이다. 이 회사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종류와 금액에 상관없이 무한대로 도서 구입을 지원하고 직무와 관계없이 직원들이 원하는 분야라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
이영건 대표(49)는 "회사가 직원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복지는 실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"이라며 "우리 회사 출신이라면 다른 데 가더라도 실력을 인정받아 (사람 필요하다는)오퍼가 많이 들어온다"고 말했다.
페이레터㈜는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계약직 없이 모든 직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직원들에게 매년 인센티브를 제공했다.
이 대표는 "2009년을 기점으로 주위에서 바라보는 페이레터의 이미지가 매우 좋아졌다"면서 "지난해 매출 24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360억원 정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"고 했다. -안병준기자

http://news.mk.co.kr/newsRead.php?year=2013&no=1178085